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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에서 보내는 목회서신

성도 여러분! 저는 중앙아메리카(Central America)의 아래 쪽에 위치한

<니카라과(Nicaragua)>라는 나라에,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현지인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세미나 강의)차 와 있습니다.

벌써 8일째 한 주간이 지나네요.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건강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한 주간 뵙지 못하니 여러분의 얼굴이 선하며

보고 싶어지네요. 이곳은 기온이 매일 34~36도 사이를 오가는 매우 더운 날씨입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저이기에 온종일 땀을 줄줄 흘리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래도

여섯분의 목사님들과 함께 모두 건강하게 교회를 목회하는 목사님들을 훈련하고

세우는 미나 일정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라 믿고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환경이 매우 열악한 이곳 니카라과에 와서 하나님의

종들을 훈련하고 세우는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순종하며 준비하고 왔는데, 오늘까지 모든 여정에
    아무런 사고 없었고, 계획한 모든 일정을 잘 진행하고 있음이 참 감사하네요.
  2. 환경적으로는 매우 열악한데 선교사님 2부부가 너무도 성실하고 선교사역
    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충성된 일꾼의 모습과 자세를 배웁니다.
    도전을 받습니다.
  3. 하나님 사랑, 이웃과 생명 사랑을 실천하면서 복음 전하는 선교사역이 이곳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됨을 보는데 참 감사하네요.
  4. 선교사님들의 선교로 한국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듯, 니카라과(나라와 국민)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복음밖에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5. 아직도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나라, 한 달 수입이 미화 $100도 안 되는
    덥고 가난한 나라, 별다른 소망이 없는 상황에서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전하려는 현지 목회자들의 모습이 너무도 귀해 보입니다.
    성도 여러분께 선교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은 주일예배에 오셔서 앉은 자리
    에서, 니카라과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중보기도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선교사역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 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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