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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소유욕은 병이다.

대개 사람들은 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많이 갖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음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옷장에는 입지 않는 옷들이 가득하고 책장에는 더 이상 읽지 않는 책들로 빼곡하지만
쉽게 버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지식을 위해 읽는 책도 수많은 장서를 소유했다며 자랑하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많이 소유하고 있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있는 것 가운데 버릴 것을 버리며 과감하게 정리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단순한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살면서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고 단순하고 간결하게 살아갈 때
오히려 잃어버린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풍족해지길 바라고 원합니다.
하지만, 사실 지금 것으로도 충분할지 모릅니다.
지금보다 더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소유’는 원하는 것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더 갖지 못함에 대해
괴로움과 피폐함을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 망가뜨리게 됩니다. <퍼온글>
목사로 살아가면서 저는 요즘 소유와 행복에 대해 종종 생각해 봅니다.
많이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고, 많이 높아졌다고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갖고 출세하고 누리는 자들의 불행한 결말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지나친 소유욕은 병이며 결코 행복한 삶으로 안내하지 못합니다.
가진 것도 나누고, 배운 것도 나누고, 높아진 것도 아름답게 나눌 때,
내 것을 이웃과 나누고 흘러보낼 때, 우리 인생은 더보람되고 아름답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주는 자가 더 복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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